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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MARKET REP+R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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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 코스피는 2025년 3월 27일 전 거래일(2643.94) 대비 36.79포인트(-1.39%) 하락한 2607.1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66포인트(-0.89%) 내린 2620.28로 출발한 후 낙폭을 더 키웠다.
- 이날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외에서 생산된 자동차와 주요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97억원, 87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15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54%), 섬유의류(0.39%), 건설(0.35%) 등이 올랐고 운송장비(-2.99%), 기계장비(-2.72%), 운송창고(-2.08%) 등은 내렸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65%)와 삼성전자우(1.20%)만 상승했고, SK하이닉스(-3.27%), 현대차(-4.28%), 기아(-3.45%) 등 나머지는 하락했다.
- 트럼프 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축소와 외국인 자금 이탈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산업재 및 자동차 차익실현에 지수 낙폭이 확대되었다.
- 금일 글로벌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뉴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외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차와 주요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 일본, 유럽 등 자동차 제조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현대차(-4.28%), 기아(-3.45%), 토요타 등 자동차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인상으로 미국 내 자동차 가격 상승과 판매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관세 정책이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경기 침체 공포 심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금일 한국 증시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97억원, 87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315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222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홀로 440억원을 사들였다.
- 전체적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금 가격은 강세를 보였고,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었다. 특히 미국 재무부 채권과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국채 수요가 증가했다.
-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인상으로 미국 내 자동차 가격 상승 및 판매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향후 다수의 관세 정책이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경기 침체 공포 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 신한투자증권의 이재원 연구원은 "트럼프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축소 영향으로 전일 순매수 전환했던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매수폭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 NH투자증권의 조연주 연구원은 "자동차 제품별 가격 편차 심화 및 소비자들의 제품 옵션이 축소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도 시장에 대해서는 Emkay Global이 미국 관세로 인해 약 60억 달러의 수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향후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의 추가 관세 정책과 각국 정부의 대응, 그리고 미국의 경제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코스닥 시장 동향
-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6.48)보다 8.99포인트(-1.25%) 하락한 707.49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222억원을 팔았고 개인만 440억원을 사들였다.
-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6.16%)만 상승했고, 알테오젠(-2.76%), 에코프로비엠(-2.87%), 에코프로(-2.68%)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들이 하락했다.
-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5.22포인트 상승했던 코스닥은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니케이 지수 시황
- 일본 도쿄증시에서 니케이 지수는 2025년 3월 27일 전일 대비 0.60% 하락한 37,799.97로 마감했다. 약 227.32포인트 낙폭을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 이번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에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타격을 받은 영향이 크다. 주요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 등의 수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었다.
- 또한 니케이 지수의 전일 종가는 38,027.29였으나, 이날 개장 시 37,750.66에서 시작하여 하락세를 유지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과 함께 엔화 강세가 수출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인도 Sensex 지수 시황
- 인도 센섹스 지수는 2025년 3월 27일 317.93포인트(0.41%) 상승한 77,606.43에 마감했다. 니프티 50 지수도 105.10포인트(0.45%) 상승한 23,591.95로 마감했다.
- 인도 증시는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으며, F&O 만기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 인도 지수의 주요 뉴스로는 조마토와 지오 파이낸셜 서비스의 니프티 50 지수 편입과 브리타니아 인더스트리와 바랏 페트롤리움의 지수 제외가 있었다.
- 루피는 미국 달러 대비 24파이세 하락한 85.93으로 거래되었으며, 인도 중앙은행은 유동성 관리 프레임워크에 관한 은행들과의 회의를 다음 주에 갖기로 했다. 인도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 투자자들도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항생 지수 동향
- 홍콩 항셍 지수는 2025년 3월 27일 전일 대비 0.41% 상승한 23,578.80으로 마감했다. 항셍 H지수도 0.27% 상승한 8,677.68로 장을 마쳤다. 홍콩 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와 연동하여 상승했으며, 중국의 경제 부양책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중국 본토 증시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부양책과 글로벌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한 매수세를 보였다.
상해종합지수 동향
-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2025년 3월 27일 전일 대비 0.15% 상승한 3373.7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지수는 미국 상호관세 정책에 대한 관망세 속에서도 약보합에서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
- 투자자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금리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매수세를 형성했다.
- 중국 정부의 경기 진작 정책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조치들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중국 주식시장은 최근 정부 당국의 경제 지원 발언과 함께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주 ASX50 지수 시황
- 호주 S&P/ASX 50 지수는 2025년 3월 27일 8,253.80으로 마감했다. ASX 50 지수는 호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50개 대기업의 주가 변동을 반영하여 호주 주식 시장의 약 61%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 호주 증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으며, FMG(포테스큐 메탈 그룹)는 1.86% 상승한 반면, 텔스트라 그룹은 0.76% 하락했다.
- 광업 및 자원 관련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금융 및 통신주는 약세를 보였다.
- 호주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과 글로벌 관세 우려에 영향을 받았지만, 내수 시장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
말레이시아 KLCI 지수 시황
- 말레이시아의 FTSE 버사 말레이시아 KLCI 지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2025년 초부터 계약 거래를 통해 추적되는 이 지수에 따르면 68포인트(4.12%) 하락했다. KLCI 지수는 말레이시아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로, 시가총액이 가장 큰 30개 회사를 기반으로 계산되는 자유 유동성 지수이다.
- 금일 KLCI는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서 글로벌 무역 긴장과 미국의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았다.
- 주요 구성 종목 중에서는 테나가 내셔널과 페트로나스 가스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말레이시아 은행주들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기조 유지가 투자 심리에 안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대만 가권지수 시황
- 대만 가권지수는 2025년 3월 27일 전일 대비 308.53포인트(-1.39%) 하락한 21,951.7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2,093.20으로 개장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 대만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에 따른 글로벌 무역 긴장으로 인해 하락했다. 대만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대만의 주요 기업인 TSMC의 주가 하락이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거래량 측면에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해지면서 매도세가 우세했다. 대만 증시는 아시아 지역 내에서도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인 시장 중 하나였다.
아시아 증시의 분위기
- 아시아 증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해 국가별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 대만 같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증시는 관세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과 일본 증시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 중국과 홍콩 증시는 미중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관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 인도는 내수 경제 중심의 구조로 인해 글로벌 무역 긴장에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으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호주와 말레이시아는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받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관세 정책의 수혜 국가 분석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은 각국 증시에 상이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1.39%와 1.25% 하락하였다. 반면, 인도 센섹스 지수는 예기치 않게 0.41% 상승하여 77,606.43으로 거래를 마쳤고, 이는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 덕택으로 보인다.
- 인도 증시는 글로벌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낮은 관세 영향을 롤백하며 안정세를 유지하였고, 주요 기업들의 주식 포트폴리오 조정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 중국과 홍콩의 증시도 관세 우려 속에서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상해종합지수는 0.15% 상승했고, 항생지수는 0.41% 상승하며 각각 3,373.75와 23,578.80으로 마감했다.
-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반응하며, 관세의 직접적 영향은 과소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 대만 증시는 1.39%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자동차와 기술 관련 주식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이는 대만의 주요 기업인 TSMC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전체적으로, 관세 정책은 특정 국가의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진 인도와 적절한 정책 대응을 진행하는 중국과 홍콩 등은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양상이다.
-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수혜와 피해가 교차하는 복합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각 국가의 시장 반응은 그 나라의 산업 구조와 경제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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