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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US MARKET REP+R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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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시황
-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01% 오른 4만2587.5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16% 상승한 5776.65, 나스닥지수는 0.46% 오른 1만8271.86으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으로,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 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94.0을 밑도는 수치이며 2월 소비자 신뢰지수 100.1과 비교하면 7.2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특히 이 수치는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에도 주요 리스크로 꼽히고 있다.
- 간밤 뉴욕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나스닥 종합지수가 무려 2.3% 올랐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상승했다. 이러한 지수 상승은 경기둔화 우려보다는 관세 유연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미국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50.8을 웃돈 결과다. 서비스업황 개선과 상호관세 축소 기대감에 미국채 2년물 금리는 무려 9.30bp 급등했다.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이 큰 이슈였다. 미국 경제 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2.9(1985년=100 기준)로 2월(100.1) 대비 7.2포인트 하락했다.이는 주식 시장에 주요 리스크로 언급되고 있다.
- 한편으로는 최근 미국 고용 시장에 '둔화 징후'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와 관련해 '유연성'을 언급하면서 일부 예외나 면제가 가능하다고 시사한 점은 시장의 위험선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할 예정인 관세가 기존에 예상되었던 광범위한 보복성 관세가 아닌 특정 국가나 산업을 타켓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다.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를 종전 2번에서 1번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매우 울퉁불퉁할 것이고, 2% 목표를 향해 명확하고 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4년간 미국에 21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는 "현대차가 곧 매년 100만대 이상의 미국산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 투자는 관세가 매우 강력하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환율 시장 시황
- 3월 26일 원/달러 환율은 개장 시 전일 대비 2.2원 내린 1,467.0원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9원 내린 1,465.3원에 거래됐다.
-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달러 매수 포지션의 영향으로 1,469원 수준을 유지했으며, 장초반에는 트럼프의 유연한 관세 대응 발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 코스피는 2,615.81(-16.26p)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711.26(-8.96p)을 기록했으며, 국고채 3년물은 2.612%(+0.8bp)를 기록했다.
- 간밤 뉴욕장에서는 달러 인덱스가 104.3선으로 올랐다. 유로-달러는 1.08003달러로, 한때 1.08달러를 하회하기도 했으며, 달러-엔 환율은 150.688엔으로 이달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현재로서는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 원화의 약세가 이미 과도한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달러화가 다시 오르는 흐름을 거스를 여유는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1,470원에서 고점인식은 견고하다. 이는 당국이 환율을 시장에만 맡겨두기 어려울 레벨이라는 점을 시장이 확실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465.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7.70원) 대비 0.25원 내린 셈이다.
- iM증권은 26일 원/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할 뿐만 아니라 과감한 내수 부양책이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 전날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 판결에도 불구하고 정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헌법재판소가 비상계엄의 위헌이나 위법여부에 대한 판단은 없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선고기일 발표도 아직 오리무중이다.
- AP통신은 이번 판결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고무시키고 야당에 대한 정치 공세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이 우세하지만, 갈등이 깊어질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번 주 28일께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으나, 4월 초로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씨티는 기본 시나리오가 이달 28일 이후나 4월 중순 사이에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는 것이라고 제시했으며, 이 경우 0~3개월 시계에서 1,450원선, 6~12개월 시계에서 1,435원선으로 환율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 기획재정부는 올해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을 계기로 신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 국채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기재부는 지난 25일 오후 5시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 설명회는 최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안정적인 펀더멘털과 대외신인도를 해외 투자자에게 정확히 설명하고 WGBI 편입을 계기로 신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 차관은 "앞으로도 국채·외환시장의 개방과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라는 정책방향은 흔들림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재 시장 시황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11달러(0.16%) 내린 배럴당 69.00달러에 마감했다.
- 2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공식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달러(0.17%) 하락하여 톤당 10,011달러로 거래되었다.
- 금 가격은 미 달러와 채권 수익률 강세에 하락했으며, 미국 장 개장 후 미국 달러와 미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단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자 금 가격은 $3,000 선까지 하락했다.
- 3월 25일 기준 납은 달러/톤 단위당 현재가 2022달러로 전일 대비 2달러 상승하여 등락율 +0.10%를 기록했다.
- 아연은 달러/톤 단위당 현재가 2947달러로 전일 대비 40.5달러 상승하여 등락율 +1.39%를 기록했으며, 니켈은 달러/톤 단위당 현재가 15895달러로 전일 대비 20달러 하락하여 등락율 -0.13%를 기록했다.
- 주석은 달러/톤 단위당 현재가 34625달러로 전일 대비 160달러 하락하여 등락율 -0.46%를 기록했다.
- 농산물 시장에서는 코코아가 달러/톤 단위당 현재가 8079달러로 전일 대비 314달러 상승하여 등락율 +4.04%를 기록했다.
- 쌀은 달러/cwt 단위당 현재가 13.37달러로 전일 대비 0.05달러 하락하여 등락율 -0.41%를 기록했으며, 옥수수는 센트/부셸 단위당 현재가 464.5센트로 전일 대비 0.25센트 상승하여 등락율 +0.05%를 기록했다.
- 에너지 시세에서는 난방유가 달러/갤런 단위당 현재가 2.22달러로 전일 대비 0.01달러 상승하여 등락율 +0.44%를 기록했고, 천연가스는 달러/MMBtu 단위당 현재가 3.95달러로 전일 대비 0.07달러 하락하여 등락율 -1.73%를 기록했다.
- 가스오일은 달러/톤 단위당 현재가 672달러로 전일 대비 3.75달러 상승하여 등락율 +0.56%를 기록했다.
- 26일 오전 9시 25분 기준 구리 테마주로 꼽히는 이구산업은 전날보다 820원(17.12%) 오른 561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 에코프로는 탄탄해진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고객사 재고 소진 및 신차 출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전략 원자재 종류별로는 47건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관련 사업이 22건으로 가장 많고, 니켈, 흑연, 코발트, 망간 등이 뒤를 이었다.
- 2025년 원자재 시장에서는 경기의 향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금리 인하 시기에는 통상적으로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 설탕은 센트/파운드 단위당 현재가 19.26센트로 전일 대비 0.46센트 하락하여 등락율 -2.33%를 기록했고, 대두박은 달러/숏톤 단위당 현재가 297.6달러로 전일 대비 2.7달러 하락하여 등락율 -0.90%를 기록했다.
- 대두유는 센트/파운드 단위당 현재가 42.15센트로 전일 대비 0.14센트 상승하여 등락율 +0.33%를 기록했으며, 면화는 센트/파운드 단위당 현재가 65.42센트로 전일 대비 0.15센트 상승하여 등락율 +0.23%를 기록했다.
- 오렌지 주스는 센트/파운드 단위당 현재가 268.55센트로 전일 대비 7.6센트 하락하여 등락율 -2.75%를 기록했다.
- 원자재 가격 변동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원자재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원자재 ETF, 원자재 관련주 등의 정보를 상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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