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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이야기/시황

2025.03.25 MARKET REP+RT

ALLENPARK 2025. 3. 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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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 코스피 지수는 25일 전 거래일 대비 0.62%(16.26포인트) 내린 2,615.81에 거래를 마쳤다.
  •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결국 하락 전환해 2610대로 후퇴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 수급별로는 기관이 유일하게 696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매도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날 코스피가 하락한 주요 원인은 강달러 현상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이 공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불안감이 지속되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상승한 1467.7원을 기록했다.
  •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7bp 상승한 2.604%, 10년물은 1.1bp 상승한 2.816%를 나타내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삼성전자(-1.94%), SK하이닉스(-1.86%)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급락 소식에 하락 전환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익률과 향후 수익 전망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어 주가가 8% 이상 급락했고, 이 여파가 국내 반도체 주식에도 미친 것이다.    
  • 한국 증시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도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 공지 지연에 따른 경계감은 지속되고 있다. 
  • 일각에서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기각 결정으로 국정공백 장기화에 대한 부담을 던 헌재가 이르면 오는 27∼2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다음달로 선고 시기가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 AP통신은 이번 판결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고무시키고 야당에 대한 정치 공세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이 우세하지만, 갈등이 깊어질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번 주 28일께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지만, 4월 초로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늦어도 문형배, 이미선 헌재 재판관의 임기가 만료되는 4월 18일 이전에는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4년간 미국에 21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현대차가 곧 매년 100만대 이상의 미국산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 투자는 관세가 매우 강력하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니케이 시황 

  •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2025년 3월 24일 0.18% 하락한 3만7608.49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한 것이다.
  • 최신 자료에 따르면 3월 25일에는 니케이225 지수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37,953.14로 반등했다.
  •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록이 이날 공개되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일본 재무상 가토 가쓰노부가 "현재로서는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고 발언한 것이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 이는 일본이 추가 금리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었다.
  • 한편, 달러-엔 환율은 150.688엔으로 이달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일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내용이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와 같은 산업별 광범위한 관세보다는 특정 국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시장의 우려가 다소 완화되었다.   
  • 일본 재무상 가토 가쓰노부는 "현재로서는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고 발언했다. 이는 일본이 추가 금리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 이러한 발언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도 센섹스 시황 

  • 인도 센섹스(Sensex) 지수는 2025년 3월 25일 종가 기준으로 77,976.06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16.33포인트 하락했고, 하락률은 0.02%이다. 인도증시는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하다 2025년 3월 25일 거래에서 꺾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인도 경제는 2024/25회계연도 3분기(10~12월)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하며 반등했고, 지난달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3.6%로 둔화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여력이 커졌다.
  • 전문가들은 인도 중앙은행이 내달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 또한 외국인 매도를 촉발했던 기업 수익 성장세 둔화가 멈추고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2025/26회계연도 1분기(4~6월)부터 실적이 개선되면서 인도 증시가 새로운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미국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하자, 인도는 '구글세' 폐지를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는 다국적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얻는 광고 매출에 6%의 세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디지털 과세 폐지를 검토 중인데, 이는 미국과의 통상 마찰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항생지수 시황

  • 홍콩 항셍지수는 25일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특히 주력 기술주에 매물이 대거 출회해 장을 끌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 항셍지수는 2.35% 하락한 23,344.25에 마감했다.
  • 중국과 홍콩 증시는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기술주 하락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 특히 자사주 8억 주를 매도한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기술주가 하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 항셍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지수(항셍 H주)는 2.04% 하락한 8,669.81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의 하락세는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함께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상해종합지수 시황 

  •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025년 3월 25일 소폭 하락하여 3,369.98을 기록했으며, 변동률은 -0.00%이다. 이는 글로벌 관세 우려와 함께 전날의 상승세가 꺾인 결과이다.
  • CSI300 지수도 함께 하락해 0.06% 내린 3,932.30에 마감했다.
  • 중국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에 따른 기술주 투자수요 확대와 경기부양책 효과 기대감으로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으나,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상호관세 조치가 일부 주요 국가에 한정될 것이며, 자동차, 반도체, 제약 등 일부 산업은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시장에서는 상호관세에 대한 불안이 다소 줄어들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도 보였다.
  • 중국 기술주들은 딥시크와 같은 AI 관련 기업의 부상에 주목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미국의 보복적 관세 가능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호주 ASX50 시황

  • 호주 ASX200 지수는 25일 거래에서 0.07% 상승한 7,942.50에 마감했다. 호주의 주요 주식 시장 지수인 ASX200은 2025년 초부터 계약 거래를 기준으로 13포인트 또는 0.16% 상승한 상태이다.역사적으로, 호주 주식 시장 지수는 2025년 2월에 8,615.20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 이날 오전 호주에서는 브래드 존스 호주중앙은행(RBA) 부총재의 연설이 있었다. 호주달러는 호주중앙은행의 4월 금리동결 기대 속에 강보합권에 거래됐다.
  • 2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호주달러는 전날보다 0.0002달러 오른 0.6286달러에 거래됐다.
  •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커먼웰스 뱅크(2.2%), 웨스트팩(1.6%), NAB(1.4%), ANZ 그룹(1.5%)의 상승으로 랠리를 주도했다.
  • 금광업체들도 노던 스타 리소스(3.1%)와 에볼루션 마이닝(2.7%)을 포함해 강한 실적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 호주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한 후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말레이시아 인덱스 시황

  • 말레이시아의 2025년 3월 25일 매매기준율은 1,513.60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대비 1,462.70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유지하며 2025년 경제 안정을 전망했다.
  • 말레이시아 반도체 업계는 중국 AI 모델 딥시크(DeepSeek)의 급부상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재도입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말레이시아 기술 기업들에게 도전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 증시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 간의 경쟁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 시황

  • 대만 가권지수는 25일 전일 대비 0.75% 상승한 22,273.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시아 시황 리포트에 따르면 대만은 0.90% 상승한 22,306.59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 상승 출발한 대만증시는 종일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 특징이다.
  • 중화권 증시가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흔들리는 가운데도 대만은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이다. 
  • 대만 증시가 상승한 배경에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확대 등 밸류업 행보에 증권주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 작용했다. 또한 안전자산으로 옮겨간 증시자금이 대만 시장에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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