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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이야기/시황

2025.04.01 MARKET REP+RT

ALLENPARK 2025. 4. 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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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피 시황

  • 한국 코스피는 2025년 4월 1일 전 거래일 대비 40.27포인트(1.62%) 상승한 2,521.39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함께 상승하여 전장 대비 18.60포인트(2.76%) 오른 691.45에 거래를 마쳤다.
  • 이번 상승은 정치 불확실성 축소와 전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의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3일간 163포인트나 빠졌던 코스피가 단번에 2500선을 회복한 것이 눈길을 끈다.
  • 개장때부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일을 지정하면서 20포인트나 급반등했으며, 이후에도 상승세를 계속 확대했다. 탄핵선고일 지정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정공(+29.92%), 형지글로벌(29.97%), 동신건설(30.00%)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 시장 전문가들은 정치적 이유 외에도 그동안 부진했던 바이오, 조선, 인터넷, 금융지주 종목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 3일간 가격이 많이 내린 종목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0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06억원, 868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상승종목은 716종목, 하락은 182종목으로 오랜만에 상승세가 압도했다.
  •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1.94%)을 제외한 9종목이 상승 마감했는데, 이는 전날 1종목 상승, 9종목 하락과 완전히 반대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3.30%), 삼성바이오로직스(+4.34%), 현대차(+0.71%), 삼성전자우(+1.06%), 셀트리온(+3.43%), 기아(+0.98%), KB금융(+0.76%), 네이버(+2.98%)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도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 이후 급등하며, 18.60포인트(2.76%) 상승한 691.45로 마감했다. 
  •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억원, 1687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76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상승종목이 1419개, 하락종목이 232개로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 시황

  •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2025년 4월 1일 전장 대비 6.92포인트(0.02%) 상승한 35,624.48에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 역시 3.00포인트(0.11%) 상승한 2,661.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크게 축소된 결과다.
  • 일본 증시는 전날 4% 이상 폭락한 이후 오전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35,825.59로 오전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8,000선에서 35,000선까지 밀렸던 니케이 지수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 이날 일본은행(BOJ)은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를 발표했는데, 1분기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12를 기록했다.
  • 기업 물가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BOJ의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렸다. BOJ는 전날 4~6월 국채 매입 운영 방침을 발표하고 월간 국채 매입 규모를 4조 1,050억 엔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1~3월 대비 3,950억 엔 감소한 규모다.
  • 외환 시장에서는 엔화가 비교적 약세를 나타냈고,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과 같은 149.939엔을 기록했다.
  • 한편, 일본 채권시장에서는 장기 금리가 상승해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50%까지 올랐다. BOJ의 국채 매입 감소로 인해 수급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가격 하락(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은행(BOJ)은 2025년 4월 1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이는 우에다 총재가 경제와 물가 전망이 실현되는 경우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이뤄진 결정이었다.
  • 최근 발표된 1분기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12로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며 기업 물가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BOJ의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1분기 무역수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여전히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일본 채권 시장에서는 BOJ의 국채 매입 방침 감소가 채권 가격 하락(금리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 금리, 특히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50%까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 엔화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9.939엔에 거래되었다. 이러한 금리 정책과 환율 변동은 일본 기업들에게 외환 리스크를 더욱 확대하게 만들고 있어, 시장에서는 해당 리스크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 투자자들은 BOJ의 통화정책 변화와 함께 다가오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의 관세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위주의 반등이 있었으나, 여전히 투자 심리는 위축된 상태다.
  • 이런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의 매도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일본 금융시장에서 추가 하락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 결국 일본은행의 금리 동결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향후 일본 경제 및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사항이다.

인도 센섹스 시황

  • 인도 증시는 2025년 4월 1일 하락세를 보였다. 약세로 출발한 인도 센섹스 30 지수는 거래를 이어가며 낙폭을 벌여 1.80% 내린 76,024.51에 마감했다. 이는 미국의 관세 우려가 고조되면서 IT 및 금융주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 인도 시장은 직전 거래일까지 7일 연속 상승하며 약 7개월 만에 최장 기간의 랠리를 연출한 이후 이번 하락으로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관세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크게 압박했는데, 특히 4월 2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익 확보 움직임이 강화되었다. 
  • 이날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형 금융주인 HDFC은행은 1.1% 하락하며 벤치마크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이는 최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랠리를 이끈 후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또한 인도 음식 배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조마토(Zomato)와 스위기(Swiggy)가 각각 2.6%, 3.8% 하락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증권사들이 이들 기업의 단기 성장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이들에 대한 평가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 인도 시장은 3월 31일 휴장으로 인해 2025년 4월 1일에 거래가 재개되었다. 매도 압력으로 인해 뭄바이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이 직전 거래일의 415조 루피(약 4조 8,410억 달러, 약 7,088조 2,000억원)에서 411조 루피로 약 4조 루피 감소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인도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4월 2일로 예정된 이 정책의 도입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특히 IT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관세가 이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대한데, 이는 많은 인도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기업들은 즉각적으로 이익 실현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관찰된다. 
  • 특히 인도의 IT 섹터는 미국의 경기 둔화와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기업인 인포시스와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각각 2%와 1.2% 하락한 것으로, 이와 같은 주가는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에 직접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기업들은 재고 관리 및 공급망 조정을 통해 필요한 공급망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가격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한 내부 평가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자동차 산업은 관세 강화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할 경우, 대미 수출 비중이 작은 인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미국 의존도가 높은 부품 공급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인도 기업들은 이러한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으로, 내수시장에서의 견고한 성과를 위해 연구 개발 투자와 혁신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결국, 인도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반복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관세 정책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홍콩 항셍 시황

  • 홍콩 증시는 2025년 4월 1일 아시아 증시 흐름을 반영해 소폭 상승했다.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87.26포인트(0.38%) 오른 23,206.84를, 항셍H 지수는 20.79포인트(0.24%) 상승한 8,537.34를 기록했다.
  • 이날 오전 거래에서는 항셍 지수가 23,288.38로 0.73% 오른 채로 거래를 시작했다. 항셍 차이나대기업(R) 지수는 3,831.93으로 전일 대비 21.12포인트 상승했다.
  • 최근 아시아 증시 전반에 퍼진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지며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 전날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1.00%)와 S&P500(+0.55%)이 4거래일 만에 반등한 영향과 함께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것이 홍콩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적극적인 매수세는 제한되었다.

중국 상해종합 시황

  •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025년 4월 1일 전날보다 0.38% 오른 3,348.44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아시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선전종합지수도 7.09포인트(0.35%) 상승한 2,012.21에 마감했다.
  • 중국 증시는 최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져 소폭 반등했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이 4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는 민간 조사 결과가 증시에 상승 압력을 더했다.
  • 차이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제조업 PMI는 51.2를 기록해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며, 전월(50.8) 및 시장예상치(51.1)를 웃돌아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 시장에서는 전기 공익 사업체 종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중국의 인공태양 '환류 3호(HL-3 环流三号)'가 1억 6,000만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핵발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 핵융합로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합단지능(合锻智能 603011)은 7 거래일 동안 5번째 상한가를 달성했고, 난석장비(兰石重装 603169), 설인홀딩스(雪人股份 002639)를 포함한 11개 종목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 의료 장비/보급, 제약, 음식료, 화학, 재생에너지, 운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4월 2일로 예정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우려 속에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호주 ASX50 시황

  • 호주 증시의 S&P/ASX200 지수는 2025년 4월 1일 오전 장 기준으로 7,873.7을 기록하며 0.39% 상승했다. 호주 증시는 미국의 관세 발표를 앞둔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호주 증시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원자재 가격 강세, 그리고 호주 중앙은행(RBA)의 통화 정책 결정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었고, 이에 앞서 호주의 2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되었다.
  • 호주 증시는 특히 광산업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호주가 광산업체들의 2차 상장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 로이터에 따르면 호주 증권거래소(ASX)는 올해 역대 최다 광산업체의 2차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로 호주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 호주는 세계 4위 규모인 4조 1천억 호주달러(약 2조 5,795억 달러, 약 3,791조 원) 연금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자금의 23%를 국내 주식에 배분하는 독특한 투자 성향이 있다. 이는 캐나다와 영국의 각각 4%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려는 외국 광산기업들에게 결정적인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S&P/ASX 50 지수는 호주 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상위 50개 회사를 시가총액 기준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금융, 광업,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를 아우르고 있다. 이 지수는 호주 경제의 주요 지표이자 투자 벤치마크로 사용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시황

  • 말레이시아 증시의 KLSE 지수는 2025년 4월 1일 장중 1,513.65로 거래되며 1.44%나 하락했다. 뉴질랜드와 싱가포르 증시도 각각 0.70%와 0.51% 하락하는 등 일부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 말레이시아의 주요 주식 시장 지수(FKLCI)는 2025년 초부터 계약 거래를 통해 추적된 이 지수에 따르면 68포인트 또는 4.12% 하락했다. 역사적으로 말레이시아 주식 시장(FBM KLCI)은 2014년 7월에 1,896.23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 말레이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CNBC는 "4월 2일(미국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시장에선 여전히 관세 불안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 말레이시아 증시는 최근 IPO 열풍으로 활기를 띠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팜유 생산업체부터 식료품점 체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42개 기업이 새롭게 상장했으며, 2025년에는 50개 기업 상장이 예상되어 IPO 붐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2005년 이후 최대 규모로, 말레이시아 증시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투자 매력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 시황

  • 대만 가권지수는 2025년 4월 1일 전장 대비 906.99포인트(4.20%) 급락한 20,695.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아시아 증시 전반에 퍼진 하락세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장중에는 대만 증시 대장주인 TSMC(TWS:2330)의 주가가 3.7% 상승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 장중 대만 가권 지수는 20,994.74로 1.44%나 상승한 시점도 있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 대만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 전날인 3월 31일에도 미국 증시 하락의 여파로 대만 가권지수는 1.59% 하락 마감했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된 것이 부정적 요인이었다.
  • CNBC에 따르면 반도체 메이커들의 합병 가능성 등이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이는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 아시아증시 주요 종목 중에서는 TSMC(+1.87%)와 UMC(+5.4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전체 지수는 하락했다.
  •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1.00%)와 S&P500(+0.55%)이 4거래일 만에 반등한 반면, 나스닥(-0.14%) 지수는 하락하며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된 바 있다. 이처럼 미국 증시의 혼조세가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대만 증시는 결국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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